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 수승화강

들어가는 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믿고보는 일지 이승헌 선생의 <오늘부터 수승화강>이라는 책입니다. 

여기는 독후감을 적는 곳이 아니니까.. 제가 좋아하는 내용 위주로 설명합니다. 


"머리는 시원하고, 배는 따듯하게! 수승화강으로 건강해지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이 책의 소개 끝. 진짜로 끝입니다. 


1. 이 책을 왜 읽고 있나? 


저는 주말 아침에 일어나면 가볍게 산책을 하고오는 편입니다. 10분정도만 해도 좋더라구요. 왜? 


산책을 하지 않고 그냥 일상을 하면 손발이 조금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밀린 설겆이를 빡시게 한다던가 아니면 푸샵을 10회정도 한다거나 하면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즉,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 몸은 순환이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닌거 같아요. 예를 들어 일어나자마자 책을 좀 읽으면(진짜????? ㅋㅋㅋㅋㅋ) 그때는 몸이 더 차가워져요. 위에 얘기했던 식으로 대강대강 건강에 큰 무리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저 책을 읽으니 내 몸의 순환을 더 적극적으로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전반부만 읽고 있어서 큰 내용은 아니지만 마음에 드는 내용을 발췌해보면


"만일 이마가 뜨겁고 아랫배나 손발이 차갑게 느껴진다면 일시적이든 만성적이든 몸의 조화와 균형이 어그러진 상태이다(23p)" 


"우리 몸이 정상일 때는 내장 기관들의 활동을 위해 많은 혈액이 복부 주변을 흐른다. 따라서 아랫배가 따듯해 머리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다(29p)" 


"우리 몸이 수승화강 상태에 있을 때는 아랫배가 따듯해지고 심장 박동수와 호흡 수가 줄어들고 눈이 촉촉해지고 입에 침이 고인다(48p)" 


아아아아아.. 다 비슷한 내용입니다. 


2. 손발은 차가우면 안된다 


얼마전 음식을 먹고 체한적이 있는데 그때 몸이 진짜 차가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약국가서 약사먹고 침대에 누웠는데 한시간 후에 온몸이 따듯해진 것을 느끼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손발이 따듯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저는 오늘 이 한마디를 적기 위해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손발이 따듯한 상태가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할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산책이나 조깅만 해도 몸은 금방 따듯해지죠 ㅎ 


책은 200p 안쪽으로 매우 얇은 책입니다. 저는 주말동안 다 읽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2022.4.8


ps. 제가 올해 어떤 책들을 읽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https://www.notion.so/yudong/2022-14-179454d201094d86ac98d967119e9dad 

매거진의 이전글 #1 내 몸 공부를 시작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