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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의미공학자 Sep 01. 2016

#59. 배낭여행을 하며 가장 많이 드는 생각

여행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다


배낭여행을 하며 내 눈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건 사람이다. 그 사람은 누군가의 아들, 딸이고 누군가의 엄마, 아빠다. 또는 형제자매이다. 그 사람들을 보며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나는 생각한다.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그곳에는 사랑이 있다. 그래서 아름답다. 나는 생각한다. 앞으로 더 사랑하며 살겠다고 말이다. 나는 내가 만날 연인을 끝없이 많이 사랑해 줄 것이고 내가 꾸릴 가정과 가족에게 사랑을 듬뿍 나누어 줄 것이다. 사람을 아름답게,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의 궁극에는 사랑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내 마음은 풍요롭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나는 사랑으로 살 것이다.            





배낭여행을 하며 내 눈과 가슴에 들어오는 사랑의 빛은 나에게 뜨거운 열정을 준다. 정말 어딜 가도 너무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이 사랑을 통해 나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의 의지를 다짐한다. 아름다운 사랑과 함께 나에게는 더 행복하게 살 자신감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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