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슬픔
우리 돌아보지 말자
미안한 마음도 갖지 말자
어떠한 마음도 내비치지 말자
남아있는 마음은
그저 초라함으로
아픈 사랑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 흉터로
매일 아낌없이 사랑을 말해도
우린 작은 슬픔마다 그 이유를 찾아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안 탓에
반복되는 일들에 익숙해진 거겠지
우린 바보처럼 너무 많이 닮아있었구나
짧은 감성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