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거친 파도 소리에
밤의 정적은 이내 깨어지고 말았다.
그 밤 잠들수 없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지칠 지도 멈출 줄도 모르는 파도가
부셔져 떠밀려 갈 때 마다
함께 산산히 부셔져야 했던 나는
그만
울컥하고 말았다.
눈물마저 부셔져 흔적은
어디에도 찾을수 없었다.
십이월의 아카시아 // 밥을 짓읍니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