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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군 Mar 02. 2017

이별의 이유


짧은 사랑을 마치고

나는 침묵하기로 했다


어떤 물음도

어떤 울음도

내 안에 묻어둔 채


오지 않을 답을 기다리며

다시 침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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