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긴 겨울보다
혼자 새운 밤이 더 추웠다
마지막 입맞춤 같은 빗방울 너머
한걸음 봄이 다가서는지
포근한 햇살에 밀려 이별은
먼 일이 되어버렸다
아팠던 기억들은 어디 갔을까
바람결에 실려오는 건
다만 환하던 웃음
달빛 아래 꽃들이 핀다
이제 사랑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