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다정한 가시
실행
신고
라이킷
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도윤경
Sep 14. 2022
눈물 코트
끝을 밟고도, 같이 가겠다
시간을 구기는
그 좁고 깊은 주머니 속에
식은 눈물이 찐득하다
뜨거운 물에 빨지 마시오.
남몰래 말리시오.
100 퍼센트 눈물 코트
흐물거리는 인사를 하고
뚝뚝 떨어지는 의지에
축축하게 여미는 앞 단추
너덜거리는 용서를 잡고라도
오늘을 입는.
keyword
눈물
코트
시
도윤경
소속
직업
프리랜서
글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구독자
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미움이 줄 서 있는
괜찮다고.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