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때였어요!
꿈속 길가에 핀 노란 튤립 꽃 위에
예쁜 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앉았어요.
나비가 말했어요.
“짠! 기억나?”
“아니, 너는?”
“맞아! 네 눈물을 마셨더니 내가 나비가 됐네?”
“와! 마법 같다!”
내가 탄성을 지르며 손가락을 올리자
나비는 냉큼 올라와 앉았어요.
나비가 물었어요.
“네가 잃어버린 사람은 찾았니? 여기 있을 텐데?”
“그 사람이 여기 있다고?”
나는 깜짝 놀라 주변을 두리번거렸어요.
글 쓰는 일러스트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