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ed Marine Mar 18. 2020

어쩌면 오늘이 바로 우리가 사는 삶이다

#. 4번째 이야기

당신의 오늘은 어떠셨나요? 오늘의 주제는 '나의 오늘을 열심히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학원 강의 중 점심시간에 식사를 거르고 근처 도시를 거닐며 산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골목길에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에 앉아 온라인 기사를 읽던 중 "인생은 리허설이 아니다. 오늘이 우리가 사는 삶이다" 라는 문구에 눈길이 끌려 글을 읽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문득 이 문구가 주는 인생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창밖을 보며 곰곰이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사람은 살면서 수없이 많은 실수와 실패, 좌절 그리고 절망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엇갈리는 모든 것들을 모아 NG 처리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두가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완벽한 인생을 다시 살 수 있을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건 결국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고, 불확실성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을 인정하고 즐기며 살아야 한다”라고 정의를 내려보게 되네요. 또한 종종 이런 시간들이 더 가치가 있을 때도 많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내가 꿈꾸는 삶의 모습만 그리며 미래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는 저에게 오늘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주었어요.


저의 오늘인 건축가의 시각에서 하루를 본다면 필드에서 건축디자인을 여전히 하고 있지만 시간을 내어 더 배움을 받는 지금 이 순간, 오늘 하루가 더 값진 삶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열심히 집중하는 이 시간으로 인해 건축가로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순간이 될 수도 있고, 그 기회에서 좋은 건축물을 디자인하여 공공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를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사회적으로 건축가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해져 세상을 더 사람이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길이 아닐까요?



배움이 있는 건축가의 오늘은 미래를 향한 준비의 시간으로 의미 있게 보냈으니, 앞으로도 기회가 오는 오늘도 분명히 만날 수 있지는 않을까요?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항상 자기가 원하는 꿈을 만들어 갔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분명히 들을 수 있는 한 가지는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왔고, 생각보단 행동으로 먼저 움직이는 자에게 그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까이 주변을 둘러봐도 스스로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인생을 그리고 현재의 지금 이 순간을 참 열정적으로 사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장기적인 비전과 단기적인 목표를 결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며, 현실에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꿈을 꾸는 사람들이죠. 이전에 이루지 못했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저도 전에 전혀 해보지 않았던 무언가를 해보는 것에 용기를 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D




Note
저는 건축가로서 오늘 하루를, 여러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금 이 순간에 모든 열정을 쏟아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오늘의 열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강한 목표의식이 생겨날 것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2020년 나의 봄 (My Spring)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