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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쉬의 인사이트 Jul 01. 2021

뚱보도시의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맛과 행복을 빚는다

사진=Trattoria dal Biassanot

볼로냐 중심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트리토리아 달 비아사놋(Trattoria dal Biassanot)는 볼로냐와 에밀리아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트라토리아 다 피에트로에서 거의 20년간 근무한 후 2007년부터 비아사놋을 열어 정적으로 운영하는 크리스티나가 고객을 맞이한다. 현관에 검은 고양이 한 마리와 '비아사놋'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는데, 이는 방언으로 클럽인을 의미한다. 붐비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벽에 걸려있는 물체들 가운데 '다이노 사르티'의 노래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촌스러운 스타일의 방 세 개, 테라코타 바닥과 짙은 나무 천장이 눈에 띈다.


사진=Trattoria dal Biassanot

비아사놋의 주 고객은 볼로냐 주민이었지만 수년 동안 볼로냐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레스토랑을 해외에서 예약한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에서 식사를 해도 좋지만 여름에는 테라스를 이용한다면 친밀하고 아늑한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요리는 라자냐, 토르텔리니, 타글리아텔인데 모두 비아사놋에서 만들어진다. 그릴과 숯으로 훌륭한 살코기와 맛있는 야채를 제공한다. 또한 밀가루를 기본 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 메뉴 선택의 폭이 매우 다양하다. 지역 와인들의 저장 공간이 잘 갖춰져 있는 와인 저장고를 취급해서 애주가라면 요리와 함께 마셔도 좋다. 각각의 요리를 자세히 연구하고 음식을 테이블에 가기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라토리아 달 비아사놋(Trattoria dal Biassanot)
장소 via piella 16 40126 bologna bo,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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