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으로 부록 1

by 천설화

내 그림자는 항상 변화무쌍했던 때가 있었지!

어떤 때는 범죄를 체포하는 파란 그림자로

어떤 때는 긴급상황 때 출동하는 주황 제복 입은 그림자로

어떤 때는 가난한 사람을 법으로 보호하는 수호자 그림자로

어떤 때는 공부를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에 그림자로

그 시절 그림자는 순수한 그저 밝고 명랑한 아이였지

그 후 시간이 지난 또 다른 그림자

때로는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과자의 성을 주고 싶은 하얀 모자 그림자로

때로는 말도 안되지만 전 세계 병자를 치료하는 그림자로

때로는 사람들에 해피 바이러스 주고 싶은 재미있는 그림자로

때로는 과거에 기억을 보존해서 가르쳐주는 그림자로

그 시절도 그림자는 태양처럼 눈이 부셨지!

몇 년이라는 시간이 강물처럼 조용히 지나가고

어쩔 때는 희로애락이 담긴 글을 영상으로 표현해주는 그림자로

어쩔 때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저 순간적인 그림자로

어쩔 때는 세계에 깜짝이라는 물건을 뚝딱하는 그림자로

어쩔 때는 선생님 칭찬으로 나도 몰랐던 그 모습에 그림자로

이 시절 그림자는 조금 고민도 있고 약간 도발적인 아이

하지만 지금은 그저 터널 속 그림자 그 그림자를 따라

보물찾기 하는 청년과 아가씨

지금도 그림자를 찾으려 보물섬을 헤쳐나가는 해적처럼

하지만 그림자는 양면 존재 남에게 좋은 그리자 또는

진정한 암흑뿐인 잔인한 그림자일 수도 있다.

아직 진정한 그림자를 찾지 못했지만

그 그림자가 소박할 수 도 어이없게 너무 큰 꿈일 수도 있지만

나는 너 너는 나 이렇게 둘 하지만

너랑 같이 가면 그림자를 찾을 수 있을 거야!

둘이 같이 만들어가는 그럼 그림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