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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헌 Dec 23. 2020

넉살 'AKIRA' (feat. 개코)

선연한 붉은 오토바이의 질주



엔터테이너의 기믹에 래퍼의 삶을 잡아먹히던 넉살은 자신의 삶을 반추한 <1Q87>의 고백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량한 마음속 디스토피아를 쿼런틴 시대 텅 빈 거리에 투영한 'Bad Trip'과 연결되는 'AKIRA'는 그중 선연한 붉은 오토바이의 질주를 가슴속 깊이 새깁니다. 버기(Buggy)의 야성적인 퍼커션 리듬 비트 위 넉살은 '모두 미쳐가고 있어'를 외치는 윈스턴으로, 개코는 '매일 심각한 일이 터지는 것 같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라 세뇌하는 빅브라더로 분합니다. 




스윙스, 사이먼 도미닉 ‘악역’

쿤디판다 ‘데칼코마니’

원슈타인 ‘GOAT’

소금 & 드레스 ‘내 입맛’

릴러말즈 & 판다곰 ‘RUN’

재키와이 ‘Fadeaway’

권진아 ‘뭔가 잘못됐어’

딥플로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투 톤 셰이프 <Fantastic Machines>

이날치 <수궁가>

딥플로우 <FOUNDER>

오소영 <어디로 가나요>

조동희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

정밀아 <청파소나타>

JJK <지옥의 아침은 천사가 깨운다>

QM <돈숨>

한대수 <하늘 위로 구름 따라>

추다혜차지스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

레디 <500000>

스월비 <Undercover Angel>

Fisherman <The Dragon Warrior>

진보 < Don’t Think Too M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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