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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로 Jul 05. 2024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

'공부머리 독서법'의 교훈

최승필 작가의 책 **'공부머리 독서법'**을 읽었다. 이 책은 독서를 잘할수록 공부도 잘한다고 한다. 막연하게 책을 읽는 게 일을 할 때도, 공부를 할 때도 좋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최승필 작가는 사교육의 한복판에서 자신이 직접 실행했던 방법대로 하니까 아이들의 성적이 오르는 걸 경험했다. 강사로서 얻은 경험과 독서교육 노하우를 나누어준다. 그래서 더 설득력을 가진다.

독서는 자발적인 호기심으로 해야 한다. 독서는 지식을 늘릴 뿐만 아니라 어휘력, 논리력, 창의력도 높여준다. 왜냐하면 책의 내용은 사건의 원인과 결과라는 순서, 다시 말해 논리적인 사고가 중시되고, 추상적인 지식을 개념으로뿐만 아니라 상상함으로써 지식을 형상으로 받아들이면서 창의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독서는 이야기책으로 해도 좋고, 지식 서적으로 해도 좋다. 이야기책으로 독서를 하면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지식 서적으로 독서를 하면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투입하고 쓰면서 요약 및 정리를 하는 산출 과정을 통해서 더 많은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의 향상을 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나는 또한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마인드맵, 나의 생각을 말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토론도 산출 방법으로 함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승필 작가의 **'공부머리 독서법'**을 읽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는 것을 넘어 나 자신의 속독하는 버릇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속독보다는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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