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식 독서법의 실천과 연결

나만의 지식 창조

김병완 작가의 '초의식 독서법'은 글쓰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공부에도 유용하며, 독자가 직접 실천하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다시 한번 독서와 글쓰기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다. 김병완 작가의 독서법은 실천과 적용을 강조한다. 그래서 나에게 맞게 적용해 보았다. 나의 실천과 사색의 사례를 통해 독자들도 실천해보기를 바란다.

먼저, 나는 스스로를 믿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하여 종이에 기록한다. 그 후, 책을 덮고 읽은 내용을 회상하며 마인드맵으로 작성한다.

독서를 통해 지식과 사고력의 양적 팽창이 일어났다. 핵심 책 내용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여 적는 초서 독서법을 사용했다. 그 후 책을 덮고 내용을 회상하여 이미지로 표현하는 마인드맵을 작성했다. 한 편의 글쓰기를 함으로써 정보를 압축하여 밀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질적 도약을 이루어 하나의 지식으로 만들었다.

그 후 자신이 산출한 지식을 축적 및 연결했다. 서로 다른 지식이 같은 주제, 다시 말해 같은 테마로 연결되어 그 주제의 새로운 발견을 했다. 지식이 새롭게 생겨난 것이다.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여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것은 화학 결합으로 비유할 수 있다.

이제 서로 다른 분야의 연결 사례를 말해보겠다. 사람은 판단할 때 추상적인 개념을 분석하는 이성이 있다. 구체적인 형상을 직감적으로 관찰하는 감성도 있다. 이성과 감성을 결합해 사물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이는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

관찰과 분석을 통한 판단 시 구체적인 세상을 추상화하여 해석하는 수학과, 구체적인 세상을 관찰하여 기록하는 인문학이 있다. 이 수학과 인문학은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문화와 문명이 발전한다.

인문학과 수학이 결합하여 형상으로 표현하면 예술이 된다. 개념으로 표현하면 자연과학 혹은 사회과학이 된다. 형상과 개념을 연결하여 표현하면 공학기술이 된다. 예술과 공학기술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처럼 제품의 혁신이 나온다. 이처럼 결합과 연결은 혁신을 일으킨다.

이게 내가 여러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지식을 기록 및 연결하여 축적하는 저장소를 만들라는 이유다. 다양한 지식을 결합하고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나는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혁신을 이룰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지식 창조를 실천해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