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깊이 이해하고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2단계 질문이 꼭 필요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잘하는 법, ~해서 성공하는 법"을 묻기 전에, 기본적인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했어요.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이걸 이루는 요소들은 무엇이지?"라고 물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내가 궁금해하는 주제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무언가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와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가정해볼게요. 처음에는 "햄버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겠죠. 그다음에는 "햄버거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해요.
햄버거를 이루는 요소는 빵, 패티, 양상추, 토마토, 치즈, 피클 등입니다. 이렇게 요소를 나누어 보면, 햄버거는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여러 가지 재료가 모여 이루어진 구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려면, 이 재료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비율로 들어가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2단계 질문이 필수적인 거예요.
유튜브를 배우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1단계 질문: "유튜브란 무엇인가?" – 유튜브의 본질을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 질문: "유튜브를 이루는 요소는 무엇인가?"
2단계 질문을 통해 유튜브를 깊이 들여다보면, '알고리즘', '콘텐츠', '사용자', '댓글', '후원'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요소들을 파악해야만 유튜브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나 나만의 채널을 성장시키는 전략을 세우는 준비를 할 수 있어요.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브런치스토리에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질문: "브런치스토리란 무엇인가?"
2단계 질문: "브런치스토리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는 브런치스토리가 글쓰기에 최적화된 블로그 플랫폼이며, '작가 승인 제도', '콘텐츠', '연재', '구독', '댓글', '응원하기' 등의 기능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치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햄버거 재료들을 준비하는 과정과도 같죠.
1단계 질문은 앞으로 나아갈 큰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하고, 2단계 질문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이 단계에서 얻는 답은 더 깊은 단계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합니다.
성급하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를 묻기 전에, 먼저 "이게 뭘로 이루어져 있지?"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내 질문의 재료들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훌륭한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