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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코드 Nov 07. 2024

컬러[불렀다지] 피로가 싸악 날아가네.

수수꽃다리라일락색


" 너무 예쁘다~ "


" 무슨 꽃이에요?? "


향기는 흔했지만, 모습은 익숙하지 않다.

"네이버에 사진 찍어 올리면 알려줄 거야..."


(사진 찍어 올리는 과정...)


"라일락"

"한국의 토종 라일락을 수수꽃다리라고 부른다."



" 오~우리 많이 듣던 라일락이구나~ "

" 아... 어쩐지~~~ 다우니 냄새가 나더라니~~~"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발칸 반도가 원산지이다. 영미권에서 '라일락(Lilac)'이라고 부르며, 한국에서의 정식 명칭은 '서양수수꽃다리'이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털개회나무를 미국으로 가져가서 개량한 것을 역수입해 온 '미스김라일락'도 있다. 미스김라일락은 향기가 강하고 키가 작아 라일락 품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한 때 팔리빈라일락을 두고 미스김라일락으로 오해한 적이 있었으나, 팔리빈라일락은 중국 북경에서 채집된 S. meyeri를 개량한 것으로 미스김라일락과는 서로 다른 품종이다. 헷갈릴 만도 한 게, 해외에서 미스김라일락은 'Korean Lilac'이라고 부르는데, 팔리빈라일락은 중국개량종인데도 'Korean Dwarf Lilac'으로 불려서 헷갈리게 된 것. (나무위키)


라일락의 이름은 푸르스름한(bluish)을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라일락(Arabic: ليلك)"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하고, 페르시아어 "닐락(Persian: نیلک)"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라일락"은 영어 번역을 해도 라일락이지만 "릴락"은 "ㄱ"발음이 없어 "릴라"라고 한다.(위키백과)


수수꽃다리는 '꽃이 마치 수수 꽃처럼 피어 있다'는 뜻의 순 한국말이다. (위키백과)


언제 어디서나 잘 자란다는 라일락.

즐거울 락(樂)인가....^^


노래 樂불러요~ 좋아해樂~ 즐거울 樂~~

유일하게 외우는 뜻 3개인데... 라일락도 있다니~


꽃을 보고 있노라니 그냥 마음이 즐거워진다.


컬러카드는 밝은 보라와 제일 어두운 보라를 합쳤지만 채도가 조금 낮은 차분하고 은은한 연보라색으로~ 글자는 붉은 기미가 감도는 약간 붉은보라로 바탕보다는 선명하게 채도 높게 배색하였다.


6미터 정도까지 자라고 달걀모양에 익숙한 연보라색이 주로 많지만 흰색, 진한 보라색, 붉은 기미의 보라색 등 다양한 종이 존재한다. 달콤한 향 덕분에 섬유유연제나 아로마 향에도 주로 사용된다. 꽃향은 단독으로도 많이 사용하지만 두세 개를 합쳐서 많이 시향 된다.


아~ 아름다움이 코에서 멈추는구나~~~


내 기억 속의 뇌가 추억을 소환하는구나....


아이유도 불러주니 더 좋구나~~~


하루의 피로가 싸악~ 날아가네~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향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 네 마음은 무슨 색이니?









* 아이유 - 라일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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