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풍경에서 본 두 풍경.
[지나가다 마주친 자연이 나에게 써보라고 권한다.]
_한 풍경에서 본 두 풍경._
***이 시를 쓰게 된 계기:
지나가다가 본 자연에 마음이 이끌렸다.
낡고 빛바래진 한 번 잡으면 부스스 부스러질듯한 나뭇잎과 연두색 생명력 가득한 나뭇잎, 진한 분홍색 꽃잎을 하나씩 뽐내면서 생명력을 뿜어내는 이 풍경을 보고 있자니 마치 두 개의 풍경을 같이 보는 느낌이 들면서 시로 표현해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두 풍경을 보며 우리 삶들과 연관되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기도 했다. 인생의 한 부분은 지고 있는 것 같아도 그 인생도 한 때는 피어가는 존재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 인생의 지는 부분도 다 아름답게 느껴지고 소중하게 여겨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 시를 마칠 수 있었다.
사실, 이 시를 쓰면서 나는 나에게 위로를 받는 느낌과 감동을 느끼며, 가슴이 눈시울이 먹먹해졌다.
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고 위로와 희망 등 감사와 좋은 것들로 승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예술을 해나가고 싶다.
이렇게 읽어주시고 봐주시고 좋아요, 댓글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사를 드리며, 인생 속 하나하나의 것들을 소중함으로 모두 느끼시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한다.
말라가는 생명, 살아나는 생명.
_김감귤_
두 눈으로 본 시야에
두 장면이 딱 보인다.
말라가는 생명, 살아나는 생명.
그 두 장면이
내 맘 한구석 속에 박혔다.
그 두 풍경이
내 맘 한켠에 가득 남았다.
두 장면 모두 나에게는 소중한 장면.
두 풍경 모두 나에게는 중요한 장면.
그러기에 다 감사한 마음.
그러기에 난 풍성한 마음.
갑자기, 그 마음에 부풀어 감정이 벅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