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의 미학

달리는 버스 안에서 사진 찍으며 생각한 한 편의 시.

by 김감귤












흔들림의 미학

_김감귤_

달리는 버스 안에 앉아
풍경을 가득 담아보려 했더니,
흔들리는 속도가 방해한다.

왜 그러는지 물어보니,
아름다운 풍경들이
시샘과 골통이 나서 그렇단다.

눈으로 보고, 사진에 찍어보는
마음에 깊이, 담아본 이순간은
흔들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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