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되새겨보다가

일상에서 나온 소소한 시.

by 김감귤





















하나씩 되새겨보다가,

_김감귤_

하나씩 되새겨보다가,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생각난다.

하나씩 되새겨보다가,
동요했던 그마음들이 생각난다.

햇살이 가득하게 비추는 것처럼
바람이 살랑살랑 춤추는 것처럼

그 되새김에 이야기들이
넘실넘실 춤을 추며 날 바라본다.

이렇게 돌아보면,
이렇게 생각난다.

지금 이 순간들도,

나중에
나중에

그렇겠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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