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관하여]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걸
나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속는 셈 치고 매번 시작했던 건,
그 계획을 실천에 옮겼을 때의 희열,
바로 그 에너지가 그리워서 이다.
3일에 한 번씩은 꼭 실패해서
이게 도대체 뭐 하는 건가 싶다가도
그 어쩌다 일어나 맞이한 새벽은
조만간 내가 Ted 강연장에서
뭐라도 된 사람처럼 서 있지 않을까 싶다.
미라클모닝의 인기비결은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당장 그날 하루하루가 기쁘다.
나도 안다.
아는데도 잘 안 되는 건
새벽만큼이나 매력적인 '밤'이란 녀석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계획하고
삶을 주도해나 간다는 건
다시 말하면 밤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는 말이다.
밤늦게까지 놀다가 만나는 미라클모닝은
있을 수 없거니와 수명이 짧다.
새벽기상을 다짐하고 일찍 잠자리에 누워도
내손에 핸드폰만 있다면 난 새벽 2시까지
난 세상 어디든 연결가능하다.
미라클 모닝이고 나발이고,
내가 살아있는 게 미라클이다.
미라클모닝의 최대 과제는
그렇게 밤과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다.
그러기엔 밤이란 친구는 너무나 흥미롭다.
밤이 주는 신비롭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는
미라클모닝 열성팬 못지않게 수많은
예술가와 사상가들의
뮤즈가 되고 있음에 충분히 알고 있지 않은가!
버릴 수 없는 친구다.
과하지만 않으면 이 친구도 참 쓸만한데 싶다.
그래서 생각했다.
미라클 모닝을 실패해도
효과적으로 아침을 세팅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에 대해서
누가 들으면 이게 무슨 개똥철학이냐 싶겠지만,
이를 가능하게 해 줄 엄청난
영상을 접하고 말았다.
바로,
박문호 박사의
'생각이 어떻게 기적이 되는가?'이다.
이제 나에게 주어진 아침을
미라클 모닝대신
아래의 단계로 한번 맞이해 보자
[1단계]
내 머릿속을 나로 가득 채워라
즉, 메타인지를 확인하라
나의 위치를 확인하는 게 모든 일의 시발점이다.
한때 부동산과 투자공부에 심취해 있을 때,
읽고 배웠던 모든 저서들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메타인지를 높여라"였다.
일어나서 나에 대한 생각들로 먼저 채워본다.
단 5분이라도
내가 어떤 위치인지,
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나의 처한 상황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이를 뇌가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고 한다.
[2단계]
" 지금 뭐가 중요한데? "
라고 질문하기
나의 현 위치를 파악했다면,
그 상황에 내게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 매길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나의 무의식에
"지금 뭐가 중요한데?"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반복재생 될 수 있도록 세팅해 보자.
세팅된 결괏값이 바로 "최우선순위"가 된다.
이것을 아침에 10분간 일어나서 해보자.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생각해 보고 적어보자.
[그밖에]
우연을 기대하라
산책을 갈 때는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가보기,
그리고 종이신문 읽기 등을 통해
우연적 지식들은 나의 사고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하지 않던 새로운 방식들은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
최우선 순위를
나의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실행해 보기.
나는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 대신
이 부분을 적용해 볼 것이다.
이걸로 오늘 하루 또 좋은 습관을 얻었다.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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