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올해 느낀 점이 있다면 우리의 삶이 언제든 양지가 될 수도 있고, 음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계획했던 일이 틀어지기도 하고, 계획에도 없던 일들이 생겨나기도 했던 한 해. 그럼에도 꿋꿋이 삶을 나아갈 수 있었던 건, 곁을 지켜주었던 사람들의 변치 않은 마음 때문이었던 것 같다. 변하는 것들이 많아 슬펐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어 조금은 행복했던 2020년을 보내며.
여름에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