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tay Dec 19. 2021

*축 겨울*

좋으나 싫으나 겨울입니다


네 시만 가까워져도 마음이 조급해지는 계절. 아주 가운데에 있는 진짜 겨울을 자축하며!



밖에서나 안에서나 트리는 아름답고 좋아





거리두기 어림없다네!




시티보이의 잘못된 예





엄마랑 아빠가 서울에 놀러왔던 주간

동생 토요일 출근이라 하루 늦게 올라왔다





첫날은 호캉스 삼매경





장인어른과 사위




동생까지 합체





z세대 동생의 요청으로 요즘 힙하다는 명동 신세계도 다녀오고





부모님 취향저격 장소인 풍물시장에 갔다가

순이가 저격당한 라이더





21년 잘가라는 의미의 케잌

이런건 성실히 챙겨주는 나 ㅎㅎ





덕후력이 어마어마해보이는 강화도 조양방직에도 다녀왔다.

50~60년대생 부모님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곳이다. 효도코스로 강추...!




강화도 동막해변에 갔다가 뜬금 오락실행

거의 20년 만에 뛰어보는 펌프.. 근데 뭐엇..? 20년...?




의외의 재미코스





하지만 부산에서부터 고스톱 챙겨온 우리엄마에겐 고스톱이 최고의 코스

이틀 밤마다 판을 벌였고 아빠가 싹쓸이했다는 후문^^





셀카에 지속 실패중인 동생의 참담한 현장스케치





저녁엔 대방어랑 광어시켜서 매운탕과 함께

이것이 행복이오 낭만이로다!





여기서부턴 여행 사진들





맞다. 또 고스톱...




오랜만에 혼자 전시보러 간 날





요즘 내 홈트 파트너는 빅씨스 선생님이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조심스레 조져주시는....!

옆에 어머님이 직접 캘리로 만들어주신 양초가 귀엽다.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쿠팡에서 동죽사서 쪄서 먹다가 파스타도 해먹은 날




귀여운 선물들이 오간 작은 송년회도 다녀오고





무거워지는 옷에 발걸음이 느려지는 겨울이지만 그마저도 사랑스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귀여운 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