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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신애 May 10. 2019

다시 사춘길#2

너의 사춘기 함께 가는 길

스스로 우뚝서길

어른이 되는 길

쉽지않은 길

외롭지 않게

손잡고 가는

너의 사춘기

나의 사춘길

우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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