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를 잊지 않으려면
재회 -----신애맞잡았던 손 미풍에도 놓치고천둥 탓이라 둘러댔다이별보다 가벼운 새벽이벼락처럼 와서문고리를 당긴다다짐을 연속해도안 되는 게 있나 보다아침이 어리석은 달음질로또 오듯, 오고야 마는그대 손 맞잡고 늦지 않은 안부를주고받을 수는 있을지희망을 동전처럼 꺼낸다
'쓰는 사람' 신애입니다. 매일 쓰기위해 살고 살다보니 씁니다. 일상은 쓸 것이 넘쳐나는 낡은 다락방같습니다. 오늘도 그 다락방을 헤매며 반짝이는 구슬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