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이 혼자 구운 '스콘'에 울컥!설마가 실화가 되는 현장 | 공방에 출근하려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밀가루를 날리던 아이와 한판 붙었다. 의견 차를 좁힐 수 없었다. 며칠 전부터 스콘을 도전하겠다는 아이를 말렸었다. 아직 제빵은 어렵다는 게 나의 요지였다. 말리는 엄마를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실력뿐, 아이는 과감하게 머핀 틀에 머핀을 구워버렸다. 이미 퇴근할 때마다 다양한 베이킹을 선보였던 터라 놀랍지도 않았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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