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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 있는 멕시코의 금덩어리들.
만일 멕시코에 금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면... 그런 가정을 한다.
금이 지배하던 아즈텍 문명. 6. 경제[편집] 지역마다 다른 통화가 사용되었다. 물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본 화폐 단위는 카카오이다. · 토끼: 카카오 30개 · 칠면조 알: 카카오 3개 · 암컷 칠면조: 카카오 100개 · 수컷 칠면조: 카카오 300개 · 소녀: 카카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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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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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멕시코시티가 나에게 이제 떠나라고 한다.
나는 지금 멕시코시티 역사지구를 걷고 있을 뿐이다.
나는 지금 멕시코 시티의 역사지구를 걷고 있다. 난 안다. 나도 눈치가 있다. 나이가 들면 느는게 눈치 뿐이다. 광장은 어제 광장이 아니다. 성당은 어제 그 성당이 아니다. 어제와는 분명 다르다. 느낄수 있다, 다르다. 광장 옆 성당뒤 그 골목길이다. 늘 그랬다. 나는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과오나 오류가 없는데 나에게 그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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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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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라틴의 세계로 어서오세요. - 라틴키친 루나
우리나라에서 찾기 드문, 라틴음악을 하는 팀이 또 하나 탄생했다. 이름은 '라틴키친루나'. https://www.instagram.com/latinkitchenluna?igsh=Z3g4MmV3MnZyZHpx 큐반재즈피아니스트 최문석을 필두로, 국내에서 탱고음악하면 빠지지 않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베이시스트 김유성, 퍼커셔니스트 조재범, 드러머 렉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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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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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주
07|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 라파스(2)
10년 뒤에도 이곳은 이 모습일까
20250219 (8일차) 남아메리카 - 볼리비아 - 라파스 앞에서 이야기했듯,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준 라파스는 낮에도 그 느낌은 다르지 않다. 관악산 높이의 고원이 둘러싸고 있는 이 분지도시는 난개발로 인한 빽빽한 건물과 좁은 도로로 인한 심각한 교통체증, 매연냄새가 상존한다. 90년대 서울의 모습이 계속해서 떠오른다. 여기에 이질적이면서 또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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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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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06| 라파스 외곽에서 만난 사람들
마음이 열린 자만이 온전히 가질 수 있는 경험. 차칼타야산과 달의 계곡
20250218 (7일차) 남아메리카 - 볼리비아 - 라파스 - 차칼타야산과 달의 계곡 아침부터 투어를 떠난다. 라파스에서 3박이나 하니 하루 쯤은 외곽투어도 괜찮을 것이라 판단하여 즉흥적으로 선택했다. 투어는 두 포인트. 라파스 외곽 서쪽에 위치한 해발 5,421m에 달하는 차칼타야산과 반대쪽 동쪽에 있는 달의 계곡이었다. 내가 묵고 있는 숙소까지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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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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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아타카마 사막에서 사해 체험 : 소금 호수 신선놀음
[4일차/칠레] 아타카마에서 가장 잘한 짓은 소금 호수 입수였다.
아무 계획 없는 여행자의 분주한 아침 A.M. 09:10 나홀로 조식 이 호스텔에는 아침형 인간들만 묵고 있는 걸까? 오늘도 텅 빈 부엌에는 내 아침 상만 쓸쓸하게 남아 있었다. 조식을 먹으면서 동행을 만든 다음 은근슬쩍 따라다녀 볼 요량이었던 나의 전략은 이틀 연속 실패로 돌아갔다. 혼자 여유롭게 아침을 먹으며 바쁘게 머리를 굴렸다. 오늘은 뭘 하면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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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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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윤
05|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 라파스
지구 반대편에서 마주한 어린 시절 서울의 모습
20250217 (6일차) 남아메리카 - 볼리비아 - 라파스 이제 페루를 떠나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로 향한다. 콜롬비아 항공사인 아비앙카 비행기에서도 또 새로운 사람과 만났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닮은 옆자리의 볼리비아 50대 아저씨와 그 주위 무리들은 진짜 나르코스에서 보던 마약상들 처럼 생겼다. 당연히 편견이겠지만 넷플릭스가 이렇게 무섭다. 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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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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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04| 제국의 수도 쿠스코
평화로운 고도(古都)에서 마무리하는 페루에서의 여정
20250216 (5일차) 남아메리카 - 페루 - 쿠스코 면도를 안 한지 5일차, 진짜 현지인의 모습이 다 되어 간다. 어쩐지 밤에 돌아다녀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에 대한 위협 따윈 없었다. 27일간 내 수염은 어디까지 자랄지 궁금하다. 오늘은 그렇게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온전히 쿠스코에 머무는 날이다.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이 도시는 나에게 무엇을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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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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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걱정 많았던 남미여행을 마치고
안데스 츤데레, 포비님과 함께 한 남미기행
남미여행은 걱정을 많이 했다. 여행 경험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걱정도 늘게 된다. 이런저런 상황을 겪다 보니 그런 상황이 발생할 개연성이 있는 곳을 갈 때 조심스러워진다. 다양한 상황이 시뮬레이션되니까. 여러모로 불비한 곳, 남미가 그런 곳이었다. 그래서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첫 남미여행이 지연되었다. 믿고 진행할만한 현지 여행사를 찾는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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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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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열 여행감독
남미의 쇠고기 마케팅 역학관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 남미의 쇠고기 마케팅 역학관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Beyond the Borders: South America Beef Marketing Dynamics Are Changing 전 세계 소고기 수요는 남미 내수 시장보다 수출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업로드한 이미지는 남미의 쇠고기 생산과 수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여기에는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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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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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드 미트마케터
갈라파고스 가는 게 쉬운 줄 알았어?
에콰도르지만 에콰도르가 아닌
키토는 어디에 있을까? 맞다, 에콰도르에 있다. 갈라파고스는 어디에 있을까? 맞다, 에콰도르에 있다. 지도상으로는 꽤나 떨어져 보이지만. 하지만 갈라파고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갈라파고스는 갈라파고스야"라는 말을 듣게 될 거다! 재미있지 않은가? ㅎㅎ 그렇다면 에콰도르 내륙에서 갈라파고스는 어떻게 갈 수 있을까? 제일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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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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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플래닛
D+4. 남미여행은 미친짓이다. 난 이제 집에 가야한다
집에 가고 싶다. 다 싫다. 여행 중단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다.
논산 훈련소. 군대에 다녀 온 사람들은 논산훈련소 수용연대의 아침을 기억한다. 내가 지금 집에 있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거부감. 지금 여기가 내무반 침상이 아니라 우리 집 아랫목이어야 한다는 욕망, 현재 사실에 반하는 과거에의 집착. 미련. 기상. 시간 5분 준다. 침구정리하고 연병장에 집합. 내무반장의 호통소리에 잠이 깬다. 만저보면 꺼글거리는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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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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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남미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
남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나는 이렇게 하다 망했습니다.
인터넷 정보를 무시하기 남미는 생물이다. 살아있다. 살아있는 것은 움직인다. 남미는 움직임이 다이내믹하다. 인터넷에 남미의 여행정보는 차고 넘친다. 물론 대다수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들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 상당수는 현실과 다르다. 일부러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진 않았을 것이다. 남미가 변한 것일지 모른다. 정보제공 시점과 현재시점 사이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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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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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03| 잉카의 '마추픽추'
정작 잉카인들은 존재조차 몰랐던 비밀요새
20250215 (4일차) 남아메리카 - 페루 -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 마추픽추 비가 온다. 계속 온다고 한다. 어휴 마추픽추는 날씨가 다 한다는데 조졌다 이거. 마추픽추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날씨에 대해 걱정 반 불평 반 얘기하며 우연히 유럽에서 온 커플과 친해졌다. 둘은 암스테르담에서 거주하고 남자는 불가리아, 여자는 루마니아인이라고 한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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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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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02| 페루인들의 자존심 '잉카' 먼저 맛보기
쿠스코보다 먼저 시작한 성스러운 계곡 투어
20250214 (3일차) 남아메리카 - 페루 - 쿠스코 - 성스러운 계곡 투어 이번 여행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1)마추픽추-우유니의 하드코스, 2)파타고니아 라인, 그리고 3)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리우의 남미의 동쪽 도시 코스. 그 중 오늘 가게 된 마추픽추는 이번 남미 여행의 아주 큰 이벤트 중 하나였다.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과정은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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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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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 지하의 비밀
땅 속에 파 묻힌 아즈텍 문명
소칼로의 지하세계 멕시코시티의 호텔은 소칼로광장 바로 옆에 있었다. 그런데 그 호텔 로비가 일반 호텔과 조금 다르다.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호텔에 체크인하거나. 호텔 룸에 올라가기 위하여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이 유리 위를 걸어가야 한다. 유리 바닥 아래에 지하 공간이 보인다. 조명이 있어서 밤에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주 오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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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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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01| 남미의 관문, 페루 최대 도시 수도 리마
남미에서의 위상과 기회를 못 살리는 아까운 잠재성
20250213 (1~2일차) 남아메리카 - 페루 - 리마 한국에서는 겨울 마지막 꽃샘추위가 심했는데, 밤 11시에 도착한 남미의 첫 도시 리마는 덥고 습했다. 역시 지구 반대편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낯설지 않다. 말 그대로 지구 반대편 대륙인데도 말이다. 사람들의 모습은 분명 다르지만 무언가 비슷한 인종의 느낌이 난다. 아무래도 남미 원주민과 라틴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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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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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남미여행 첫날. 멕시코시티 서민촌을 가다.
여행의 첫날 나는 위험하다는 그곳을 갔다.
남미여행 첫날 멕시코시티 서민촌을 가다. 내 마음속에 남미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뿌리가 남미 서민촌이다. 모든 인터넷 정보는 남미를 여행하기에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그 진원지는 빈민촌이다. 그곳을 가보지 않고는 난 남미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남미여행 첫날. 나는 멕시코시티 외곽 서민촌을 향했다. 시외버스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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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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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D-1. 나는 간다. 내일 간다.
떠나는 할아버지의 마음은 암연히 수수롭다.
내일 간다. 오늘 사무실을 대 청소했다. 한달 넘게 자리를 비우니 사소하게 정리 할 것이 많다. 화분들에 물을 흠뻑 주었다. 긴 시간 혼자 주차장에서 나를 기다릴 낡은 자동차를 위해 배터리를 갈아 주었다. 출국 전에 인사 할 사람들을 정하고, 직접 전화를 할 사람과 메신저로 인사할 대상을 구분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고. 전화를 로밍했다. 이제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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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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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D-2. 리우 데 자네이루에도 28번 트램이 있을까.
난 브라질이 궁금하다. 거기도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지.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갔다. 비행기를 타고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 내릴 때 난 느낄 수 있었다. 모잠비크에서는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냄새가 난다. 포르투갈의 냄새다. 수도 마푸토의 특급 호텔은 전 세계에서 온 비즈니스맨들이 분주하다. 아침부터 식당과 로비엔 정부 또는 국제기구 사람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비즈니스맨들이 다정하다. 난 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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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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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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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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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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