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북스테이 #2
#2. 영추문 밖 예술가의 쉼터, 통의동 보안여관
2006년 8월에 태어난 아이가 2020년 5월, 탄생 5,000일을 맞게 되었다. 그동안 살아온 14년을 기억하며,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구도심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통의동 보안여관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경복궁 옆 서촌에 문을 열고 나그네들의 쉼터 역할을 한 곳이다. 서정주, 김동리 등 시인들이 모여 문학동인지를 만들고 현대문학을 태
댓글
0
Oct 24. 2021
by
수북강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