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_간도에서 온 사나이 1_53_지문, 필적 대조
간도에서 온 사나이_피빛 운석과 복수의 화신
“언니, 여기 메모지하고 만년필, 밀가루에요.” 요시코가 작은 소리로 속삭이고 물건을 건넸다. 에리카가 손수건과 메모지를 받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으로 향했다. 책상에 메모지, 밀가루, 만년필을 놓고 품에서 봉투를 꺼냈다. 봉투에서 다나카가 쓴 각서를 꺼내 그 필적을 메모지의 필적과 대조했다. 에리카의 두 눈이 바삐 움직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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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wood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