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나를 마이 챙깄다"
의성 하말돌 할배가 저 세상으로
12월 8일, 의성에서 76세 노인이 세상을 떴다. 다리를 절면서 매일 폐지를 주운 할배, 기초생활수급비를 허투루 쓰지 않고 모은 할배, 조실부모하고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할배, 혼자 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는 할배, 이름에 서러움이 가득한 의성 할배 하말돌. 12.3 비상계엄 선포로 긴장이 가득한 때 떠난 할배는 한강이 스톡홀름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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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5. 2024
by
송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