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 길 비단물결 금강 2
(2023.5.20.~5.21)
어젯밤, 잠자리에 들 때, 갑자기 한기가 들고 몸이 오들오들 떨리며 몸살 끼가 있었다. 준비해 간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잠이 들면서 동료들에게 피해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도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뿐하다. 샤워를 하고 있는데 춘이 아우는 벌써 근처 부소산성과 낙화암, 고란사를 거쳐 한 바퀴 돌고 들어온다. 춘이 아우는 늘 부
댓글
0
Sep 09. 2024
by
윤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