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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대고려연방 (57)
성탄절폭죽놀이 4
평양시민들의 열열한 환호 속에 도착한 장춘성당은 방금까지의 흥분된 마음가짐을 삽시간에 가라앉힐 만큼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했다. 무엇 때문에 침묵의 교회라는 별칭이 붙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분위기다. 교황과 함께 오픈카에서 내린 정 위원장이 어딘지 모르게 잔뜩 어색한 티를 내었다. 아마도 생전처음 경험하는 종교적인 분위기에 잔뜩 주눅이 들었던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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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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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강
북한의 외래관광 유치구조는 어떻게 돼 있나?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다섯 번째] 일반관광과 변경관광의 이중구조
북한 외래관광 상품이나 블로그 글 등을 보다 보면 한 가지 궁금증이 일곤 한다. 평양관광과 국경지역 관광은 유리돼 있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다. 즉 기차나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해 평양 일대를 관광한 뒤 개성과 금강산, 묘향산, 백두산 관광을 갔다 하더라도 신의주나 함경북도로 이동해 그쪽 출입국 세관을 통해 출국하는 상품은 ‘없다.’ 결국엔 다시 평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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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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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GXING
평양냉면이 궁금하다면, 우래옥이 마지막 테스트!
우래옥에서도 맛을 못 느낀다면, 평양냉면과는 인연이 없는 겁니다
논란의 평양냉면, 가장 맛있다는 우래옥에서 한 그릇 평양냉면은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이걸 왜 먹는지 모르겠다" 라는 사람과 "이 깊은 맛을 모르는 사람은 미각이 없는 것이다"라는 사람 사이의 논쟁은 끊이질 않습니다. 저도 사실 전자에 가까웠습니다. 몇 번 먹어봤지만, 제 입에는 밍밍하고 감흥 없는 음식이었죠. 마치 처음 탄산수를 마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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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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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준
평양공항에서 떠나다.
금삿갓 평양 방문기
5일간의 평양 체류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다. 반세기 이상 상호 자유로이 오가지 못하던 이곳에서 여자 프로복싱 경기를 개최하면서 튼 스포츠 행사의 문호가 여자 프로골프로 까지 발전했다. 이런 이벤트가 계속 이어지면서 남북관계가 해빙의 기조로 나아가고, 북핵의 문제만 잘 해결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되겠다. 하지만 국제정치라는 게 일방이 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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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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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 5 간리역
간리역은 평양시 형제산 구역에 속해 있다. 간리역은 평양, 남포, 청진, 신의주로 가는 기차역의 요충지이다. 역에 들어가기 전부터 대대적인 검문이 시작된다. 평성에서 간리역까지 기차 보안원들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평양으로 갈 수 있는 증명서를 가졌는지를 꼼꼼히 점검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증명서 없는 사람이 평양으로 들어가면 큰일이 난다. 그런 사람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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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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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태
평양의 단고기 맛집
금삿갓 평양 방문기
평양 방문 3일 차 날이었는데,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북한 안내원이 오늘 저녁에는 특별행사가 있다고 안내했다. 오늘 저녁 식사를 호텔식이 싫은 사람들은 북측이 자랑하는 단고기(개고기)를 외부의 식당에서 먹을 수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란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고기 식용을 일찍부터 금기시하거나 요즘에는 아예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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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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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평양의 거리 모습
금삿갓 평양 방문기
당시 평양의 고요히 잠자는 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더구나 밤이 되면 그야말로 어둠의 도시로 변한다. 우리가 묵은 보통강 호텔의 방에서 밤에 시내를 둘러보면 불빛조차 잘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호텔이라서 24시간 전기가 공급되는 모양이다. 그래도 밤 10시가 되면 TV방송은 끊긴다. 주말에만 TV방송은 밤 12시까지 연장된다. 그러니까 시내의 거리를 다녀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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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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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능라도 5·1 경기장 <아리랑> 공연
금삿갓 평양 방문기
골프대회가 끝난 날의 저녁에는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평양의 대동강 능라도(綾羅島)에 있는 5.1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공연을 보기로 했다. 5.1 경기장은 노동절을 기념한 노동자경기장인데, 수용인원이 15만 명가량 되는 매머드급 경기장이라고 한다. 이 경기장에서 2005년 광복절부터 그들의 노동당 창당일인 10월 10일을 지나 17일까지 매일(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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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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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만경대(萬景臺)에 올라서
금삿갓 평양 방문기
평양시의 중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12Km 정도 떨어져 만경봉이 있다. 대동강의 하류 쪽이라서 넓은 지역이라서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지만 주변을 관망할 수 있어서 이름이 만 가지 경치를 볼 수 있다고 만경봉(萬景峰)이다. 봉우리 기슭에는 김일성 생가가 북한 주민들에겐 성지(聖地)로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만경봉 정상에는 시멘트 콘크리트로 세운 만경대(萬景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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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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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만경대 고향집(김일성 생가)
금삿갓의 평양 방문기
만경대(萬景臺) 고향집은 1912년 4월 15일 김일성이 태어난 생가(生家)이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에 있다. 원래 만경대는 대동강 하류 부근에 넓은 지역에 솟은 언덕이다. 이곳에 김일성의 증조부가 터를 잡고 4대가 살았기 때문에 고향집으로 된 것이다. 실제 김일성은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출생했는데, 유년기를 이곳에서 보낸 것으로 되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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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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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금삿갓의 평양 방문기
골프를 끝낸 우리는 다시 단체 버스를 타고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으로 갔다. 평양에는 소년 학생들의 예체능을 위한 학생소년 궁전이 두 곳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지금 우리가 가는 만경대에 있고, 다른 하나는 평양 중구역의 종로동에 있는 평양학생소년궁전이다. 종로동에 있는 것이 1963년에 건립되어 더 오래된 것이다. 만경대 궁전은 1989년 제13차 세계청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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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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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KLPGA 평양대회 송보배 우승
금삿갓의 평양 방문기
평양골프장에서 열리는 KLPGA 경기의 2 라운드 최종 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단체 버스를 탑승하고 골프장에 도착하니 경기가 불가능한 날씨다. 골프장이 태성호 호수를 끼고 있어서인지 안개가 엄청 심했다. 5m 정도만 보이고 그 이상은 전혀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협회 경기 위원이 경기 개최 시각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침 9시 정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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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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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평양골프장에서의 라운딩
금삿갓의 평양 벙문기
이번 KLPGA 대회는 공식 대회가 아닌 이벤트성 대회로서 정규 4 라운딩을 하지 않고 2 라운딩 경기이다. 우리 일행이 도착해서 첫날 라운딩은 프로암 대회로 하고,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프로들은 2라운드 경기를 하고, 아마추어들은 조를 짜서 친선 경기를 하는데, 둘째 날에 아마추어 대회를 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평양골프장에서 총 3 라운드의 경기를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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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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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평양골프장으로 들어가다.
금삿갓의 평양 방문기
평양 체류 이틀째는 참가자들의 모두 프로암 대회를 하는 날이다. 6시에 모닝콜이 울리고 6:30분부터 호텔 조찬이란다. 레스토랑에 가서 조반을 먹는데 김치와 계란 스크램블, 숙주나물, 요구르트 그리고 밥과 국이 제공되었다. 밥은 다 식어서 찬밥이고, 국은 쇠고기 뭇국인데 맛이 별로 그랬다. 7시에 차량에 탑승해 골프장으로 향한다. 골프장은 평양골프장이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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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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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보통강호텔 환영 만찬
금삿갓의 평양 방문기
평양에서의 첫날 저녁은 우리가 묵는 보통강 호텔 연회장에서 환영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호텔의 지하 1층에 우리식의 그랜드 볼룸 같은 연회장이 있었고, 연회장에는 6명씩 앉을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다. 참석자는 남측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평화자동차 임직원, KLPGA 경기 참여 선수, 협회장과 협회 관계자, 프로암대회 참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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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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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대동강의 봄
갈망 3
어느 날 tv를 무심히 보고 있던 나는 화면에 선명하게 확대된 한 줄의 문구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저도 모르게 “아” 소리를 내었다. 이 한 줄의 문구는 평양의 나의 고향, 내가 태어난 곳의 지명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태어나 유년을 보내고, 인민학교, 고등중학교, 대학교를 다녔으며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출가를 하였다. 지금 나의 이 고향의 정확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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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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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복
운동권들이 좋아(?)하는 주체사상탑
금삿갓 평양 방문기
우리 일행이 다음으로 옮긴 곳은 대동 강변에 있는 주체사상탑이다. 대동 강변에 높다랗게 세워놓은 돌탑인데, 꼭대기에 횃불 모양의 조형물이 있고 전력 사정이 좋았을 때는 한시도 꺼지지 않고 켜져 있었다고 한다. 이 탑은 김일성(金日成)의 70회 생일인 1982년 4월 15일 완성하였단다. 김일성의 사상과 이론적 업적을 상징하는 총 높이 170m의 거대한 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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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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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평양 개선문(凱旋門)
금삿갓 평양 방문기
우리 일행은 다음으로 개선문(凱旋門)으로 향했다. 평양의 개선문은 모란봉구역 개선문 광장에 있는 엄청 큰 석조 건축물이다. 파리의 개선문처럼 디자인된 것으로 파리 개선문보다 10m 높단다. 김일성이 1925년 항일운동을 위해 조국을 떠났다가 1945년에 돌아온 것을 기념하여 그 연도가 남쪽 면에 커다랗게 조각되어 있다. 사방으로 문이 나서 차들이 통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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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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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귀하고 친한 손님들과 나누는 쟁반 위 잔치상. 어복쟁반
150. 서울시 중구 을지로 평래옥
아직은 한겨울임을 증명하듯, 겨울바람의 매서움에 어지간한 두께의 외투는 맥도 못 추는 계절이 되었다. 끊임없이 내리는 눈은 잠시만 한 눈을 팔아도 세상을 덮을 듯 두텁게 쌓이고, "저 눈을 어떻게 치우나?", "내일 아침 출근은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사람들의 근심은 눈이 쌓이는 두께보다 몇 배는 더 빠른 속도로 쌓여만 간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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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초빼이
수령님 동상에 참배 못 하겠다구?
금삿갓 평양 방문기
여장을 풀고 난 오후에 특별히 할 일도 없다. 그래서 오후에는 북한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시내관광을 나섰다. 처음으로 들를 곳이 모란봉지구에 김일성 동상이다. 만수대(萬壽臺) 언덕에 있는 황동으로 만든 김일성 동상은 북한 인민들의 필수적인 참배 성지이다. 이곳은 승리거리와 만수대거리가 교차하는 곳으로 보통강과 대동강의 사이에 끼여 있어서 마치 섬처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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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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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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