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피트리 May 01. 2022

동행

---- 너와 나의 거리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땀이 찰 거야

그럴 땐 손을 놓고 몇 걸음 물러서야 해

함께 걷는 동안 맞잡은 온기가 땀을 차오르게 한다는 걸 알게 되지

다시 손잡기 위해선 잠시 물러서서 땀을 식혀야 하는 거야 

동행은 서로 보폭을 맞춘 채

마땅한 거리를 인정한다는 뜻이야

이전 17화 모두 응원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