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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Jan 19. 2024

어느새 약이 늘었다. ㅜ

40대 중반 영양제가 4개가 되었다.

작년까진 영양제를 안 먹었다. 그 흔한 비타민도 안 먹었고 유산균도 안 먹었다. 음식으로 섭취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약간은 불신(?) 비슷한 것도 있었다.


무엇보다 건강했다. 건강에 자신이 있었었다.

 수치가 높다는 걸 알고 그와 관련된 영양제를 먹은 게 처음이었다. 그리고 가끔 식품으로 올리브유를 즐겨 먹었다.


아는 분께서 당에 여주가 좋다고 하시고 선물을 해주셨다.

이렇게 두 개가 되었다. 치과에서 잇몸 치료를 하게 되었는데 잇몸이 약했던 친구가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비타민을 하나 주었다.

원래 이 전에 루테인 관련 약을 샀는데 친구가 준 거에 효능이 유사해서 하나만 먹기로 했다.


이렇게 세 개가 되고 마지막엔 맥주효모환을 추가했다. 약간씩 탈모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먹게 되었다.


더 이상은 늘리지 않으려고 한다.

이렇게 네 개를 챙겨 먹는 것도 적지는 않다.


나이가 드니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다.

친구들과 만나면 허리 이야기도 나오고

눈이 좋던 친구가 제일 먼저 노안이 왔다.


여전히 음식과 운동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가장 효과를 본 건 눈, 시력 관련 약이었다.

눈의 피로가 줄었다.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약에 의존하게 되는 게 싫다.


#영양제 #약 #시력 #비타민 #노화 #건강 #중년 #루테인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564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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