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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연 Jun 08. 2024

시 poem



혼자
걷는 길...

설렘은 절망을 주고

추억에
쓴 웃음을 짓는다

어차피 짓이겨질
감정

왜 그토록 애썼을 까...

시간에 스쳐갈
외로운 가슴 길

송이 마다
피고 지는

생의 꽃은
아름다울 까...

나는...
하루 더 살아나갈
오는 내일에

희미한 미소라도
지을 수 있을 까...

혼자
걷는 길

이제야 비로소... 사랑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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