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작당모의(作黨謨議) 연말 결산 >
탁탁, 키보드 테스트 키보드 테스트,
머라ㅣ조;버맗;ㅣ뇨ㅕ;ㅈ라;미넣;ㅓ fksdlgh;qljak;jfwjakjf; 按付款了我就两节课啥叫
ㅋㅣ보드 이상 무.
"작당하면서 뇌의 0.5킬로는 빠진 것 같아요. 뇌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에요. 어떤 글을 쓸지, 어떤 기획을 할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쓸지, 어찌하면 매거진에 흠이 되지 않는 글을 쓸지, 어떻게 구성하고 마무리지을지, 어떻게 공격하고 빠질지(?!) 고민하다 보면, 결국 종착점은 '글'이더라고요. 함께 글을 쓰고 나누고 배운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글을 쓴다는 것의 기쁨을 느낍니다. 혼자서만 글을 써왔다면, 이렇게까지 쓰지 못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작당모의를 하면서 소설에 처음 도전해 보았는데 그때 글쓰기의 또다른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나에 대해 주절주절거리기만 하다가, 창작의 벽을 더듬으면서 아픔의 희열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요. 작당모의가 아니면 생각도, 시도도 못해봤을 일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울 테니 많이 혼내주시고 많이 격려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글을 쓰는 마음과 읽는 마음과 나누는 마음과 그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응원'과 '격려', '위로'라는 것들이 실재한다는 믿음, 이 모든 것을 얻었습니다. 내년에는 베푸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 행위 또한, 작당모의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러하니 어디 가지 마시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지금과 같은 마음과 눈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