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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트 Mar 25. 2022

내가 괴물이라는 걸 자각하게 해주는

참혹한 열등감이 들게 하는 어떤 것도 사랑해. 프랑켄슈타인의 피조-괴물이 인간을 사랑한 것처럼. 내가 사실은 타자(others)들 틈에 결코 스밀 수 없는 괴물이라는 걸 자각하게 해주는 어떤 타자도 사랑해.

평생 도망치겠지. 괴물과 있지 않으려고,


멍청한, 도망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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