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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송 (천연기념물 제424호)

by 피닉스

지리산 뱀사골에 살포뿌리내려

천년의 풍상에도 늠름한 기개 뿜는

천년송 너는 오늘도 의연히 버티누나


긴 세월 추풍낙엽 되어 다 떠났건만

너만은 변함없이 꿋꿋이 반기누나

굳세고 푸르른 기상 세세토록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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