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물여덟 Aug 14. 2023

사랑에 살아

살아간단 말
조금 힘을 빼면
사랑한단 말

매 걸음에 힘이 들어
혹여나 무너질까
두 눈을 부릅 뜨고

그래서 나의 살아감엔
사랑함이 깃들지 못하나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식물을 죽였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