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것은 결국 나의 마음을 갉아먹는 일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경험을 합니다.
조금의 자책도 않고 그 사람에게 미움을 온전히 쏟아부어도 우리 마음은 편하지 않았습니다.
미워함으로써 감정을 해소하기는커녕
미움은 더 큰 미움과 원망을 불러왔습니다.
미움, 이것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요?
마음과 육체에 아픔을 준 사람, 혹은
나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힌 사람을 시작으로
미움이 싹트는 것이겠죠.
미워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을 미워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하지만,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을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살아가기 위해
잠시 미움을 내려두는 것은 어떨까요?
그저 모두를 사랑하고 보듬고 이해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금전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면
법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누군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면
이야기해야 합니다. 상처 주지 말라고.
입은 피해에 대한 조치를 끝냈다면
미워하는 마음은 내려두도록 합시다.
미워하는 것은 결국 나를 갉아먹는 일.
미움은 내 마음을 연료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