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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자유로운 시 쓰기
14화
훼손
by
넌들낸들
Feb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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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 손
정 여사
누군가의 돈 자랑인가
욕심인가
저 공사장의 소리가 거슬린다
자연이 사라지고 있다
자연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 바람에 놀란
철새들의 경계 소리가 요란하다
귀 기울이는 이가 없다
보다 못한
저 바다가 저 파도가
이 현실을 한탄하듯
철썩철썩
그 소리에 울부짖는 철새 떼가
안절부절
날뛰고 있는데
이 현실에 웃는 자가 있으면
이 현실 바들바들 떨고 있는 철새가 있다
여기저기 돈 자랑
쾅쾅쾅
산을 깎고 바다가 훼손되고 있다
안타까운 이 상황에
철새 떼가 울부짖는다
내 마음이 가라앉는다
돌아서는 발길이 무겁다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
자연이 지쳐갑니다.
물론 인간들은 즐길 수 있지만요...
오로지 인간들만요.
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잊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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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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