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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현 Jul 20. 2024

놀이터

시,에세이

내가 아이였을 때

오락실에 입문하기 전 

주로 시간을 보냈던 장소는 놀이터였다.

그네나 시소 같은 기구 등을 이용해서 놀거나

친구들과 술래잡기, 숨바꼭질, 땅따먹기 등 

이것저것 하다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 버려서

해가 어두워진 걸 아쉬워하며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스마트폰도 없었는데, 뭐가 그렇게 즐거웠는지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었던 특권이었을까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면

하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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