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하자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었던 상처들.쉽게 내뱉은 말,가볍게 던진 행동들이누군가의 마음에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땐 몰랐다.
나의 편리함이
그들에게 얼마나 무거웠는지를.내게 지나가는 순간이.
그들에게는 오래도록 머무는 아픔이 될 줄을.
이제야 깨닫는다.
내가 흘린 무심한 상처들이어떤 울림으로 남았는지를.
그렇기에.
이제부터라도 조심하려 한다.나의 편안함보다그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사람이기를.
감성 시를 주제로 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