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노년그간 정신에 치중해 살았다면이제는 몸에 치중해 살려하오아 에로틱한 컨셉이 아니오꼬박 이주동안 독감으로 고생하고 나니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고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이리 행복할 수 없소
조금 더 행복해도 된다면텃밭을 가꾸고나물을 캐러 가고사람들과 함께 밥을 해 먹고가끔은 이웃들과 댄스 공연을 하고때때로 벗들과 산을 찾을 수 있는그런 몸으로 살고 싶소
이런 나의 꿈이 너무 과한 것 같소?
글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소통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