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선택

by DJ

건강을 위해 설탕을 줄이고 술을 줄여야 한다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말입니다. 머리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설탕은 어디에나 숨어 있습니다. 마시는 음료, 간식, 심지어 건강식이라고 불리는 음식들조차도 당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상 속 스트레스는 종종 이 설탕의 유혹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직장에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무언가를 입에 넣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잠깐의 위안을 찾기 위해 단 것을 찾고, 달콤한 음식을 통해 감정을 달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우리 몸은 점점 알게 모르게 고통을 받습니다. 설탕은 단순히 살이 찌는 문제를 넘어서서, 몸속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염증은 질병의 씨앗이 됩니다. 몸은 원래의 기능을 다하기보다 염증을 제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게 되고, 그로 인해 면역력은 떨어지고 컨디션은 점점 나빠집니다. 결국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원이 불필요한 전선에 소모되는 셈입니다.


건강은 결코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 영향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미치게 됩니다. 나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내가 사랑하고 책임져야 할 가족들에게, 그리고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에도 나의 건강은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나의 건강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내 곁의 누군가를 위한 것이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 스스로를 돌보는 일은 단순히 개인적인 선택이 아닌, 사회적 책무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저는 운동과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은 하루에 고작 1시간일 뿐입니다. 나머지 15시간은 식단 관리의 시간입니다. 먹는 것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몸의 상태와 에너지가 결정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운동하기만 하면 아무거나 먹어도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며 종종 먹는 것에 대해 무심합니다. 운동보다 식습관 관리가 더 어렵고, 더 많은 집중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무심코 집어든 과자 한 봉지, 음료 한 캔, 늦은 밤의 야식 한 끼가 쌓이고 쌓여 결국 우리의 건강을 무너뜨립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바꿔야 합니다. 당장은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결국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집니다. 단맛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힘, 그 유혹을 거절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질 때, 우리는 더 건강하고 평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곧 자신을 존중하는 일이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입니다. 단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먹으며,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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