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를 수도 없이 들락거리니
이제는 작은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크고 웅장한 것들에서
작고 의미 없이 지나친 것들에 카메라를 기울여본다.
찰칵!
순간의 찰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이다.
아무 의미도 없는 것과
어떤 의미가 있는 것들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시원한 산바람이 내 생각이 부질없음을 말해 준다.
무수히 많은 색상에서
무수히 많은 흑백으로만 남겨져도 나름 꽤 괜찮은 것 같다.
그게 인생이라도 말이다.
여름 시원한 영축산 바람에 살짝 몸을 맡겨본다.
2020 6 13 통도사 연꽃 Canon EOS 6D
2020 6 13 통도사 연꽃 Canon EOS 6D
2020 6 25 통도사 극락암 비 오는 날 Canon EOS 6D
2020 6 25 통도사 극락암 비 오는 날 Canon EOS 6D
2020 6 25 통도사 극락암 비 오는 날 Canon EOS 6D
2020 6 25 통도사 극락암 비 오는 날 Canon EOS 6D
2019 6 30 통도사 이른 아침 Canon EOS 6D
2019 6 30 통도사 이른 아침 Canon EOS 6D
2020 6 13 통도사 비 온 후 Canon EOS 6D
2020 6 13 통도사 비 온 후 Canon EOS 6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