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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의 시간, 양산통도사를 거닐다 4

통도사의 가을

by 세상과 마주하기

통도사의 가을을 보기 위해

새벽길, 밤길을 나섰다.


영축산의 산기운이 있어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간간이 들려오는 바람소리와 풍경소리만 들릴 뿐

속세의 그 어떤 소리도 없다.


찰칵!

셔터음이 이 고요한 고요함을 깨뜨릴 뿐이다.


이른 아침, 늦은 밤

가을의 통도사는 세상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듯하다.


IMG_1665.jpg 2019 9 14 통도사의 밤 Canon EOS 6D



IMG_1606.jpg 2019 9 14 통도사의 밤 Canon EOS 6D



IMG_1583.jpg 2019 9 14 통도사의 밤 Canon EOS 6D



IMG_1856.jpg 2019 9 29 통도사의 새벽 Canon EOS 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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