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의 가을
통도사의 가을을 보기 위해
새벽길, 밤길을 나섰다.
영축산의 산기운이 있어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간간이 들려오는 바람소리와 풍경소리만 들릴 뿐
속세의 그 어떤 소리도 없다.
찰칵!
셔터음이 이 고요한 고요함을 깨뜨릴 뿐이다.
이른 아침, 늦은 밤
가을의 통도사는 세상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듯하다.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은 이 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