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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우 Nov 06. 2024

수국

수국


시골  기와집  담장위

구름으로 피어난  새하얀솜사탕


수없이  많은  꽃잎들

작고 깊은  슬픔 , 세월  모아


피어난

하나의


 동그라미




2024년 8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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