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내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 말이 잘 통하고 재치 있으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강한 분별력과 판단력을 가지고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면 좋겠다. 음~ 어쩌면 내가 되고 싶은 나일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동계올림픽 기간이다.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가슴 떨려하고 그런 경기를 완성하는 선수들을 동경하게 된다. 내가 과연 어느 분야에 혼자 가슴 떨려하며 누군가에게 동경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더 나은 나의 미래는 부담이 아닌 기대다.
02.24
누군가는 과학 공부에 관심이 있어서 그 학문을 익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노래 부르기에 흥미가 있어서 그 진로를 위해 노력한다. ‘싫어하는 일을 해도 실패할 수 있으니 좋아하는 일을 해라’ 맞는 말이다. 근데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른다. 뭘 해도 ‘좋아함’에 닿기엔 모자라다. 그러기에 일단 지금은 하라는 것을 해야겠다. 그 이후에 생각하면 너무 늦으려나. 근데 어쩌면 나는 다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쉽게 좋아지고 쉽게 질리지만 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