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도는 눈길이 그대에게 흐르고 흘러
부디 / 유이정
그대
다시 돌아가지 마오
어둡고 긴 터널 끝에서
빛으로 바람으로
물빛 도는 눈길이
그대에게 흐르고 흘러
부디
그러시기를
딸 둘 아들 둘 엄마, 시와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